국내여행_자동차를 타고서

작년 2월에 거제 여행을 다녀왔다.

 

태어나서 거제는 처음 가보는 곳이었다.

 

여기도 대명리조트가 있다. ㅎㅎ

 

구 대명리조트

현 소노캄 거제.

 

패밀리룸이었는데 미닫이 방도 있어서

아기 조용히 잘 재울 수 있었다.

 

 

 

방에서 보이는 일출.

 

거제는 일출을 봐야 하는데

일찍 어딜 나갈 자신은 없어서

일출이 보이는 방으로 했다.

 

원래 더 좋은 뷰의 방도 있는데

예약이 늦어서 그나마 괜찮은 뷰를 얻었다.

 

다른 방들도 보니까

일출 보러 다들 테라스에 나와 있더라는.

 

 

 

지어진 지 얼마 안된 리조트답게

내부도 깔끔하고 로비나 다른 부대시설들도 깨끗했다.

 

스타벅스가 들어와 있어서

테이크아웃도 했다.

 

 

밤의 거제 소노캄.

 

약간 허접스럽지만

조명을 켜놓으니 굳뜨 ㅋㅋㅋ

 

 

살짝 내려오면 정박해있는 크루즈도 보인다.

 

 

이 건물 내부에 보이는 식당이

몬테로쏘 였는데

이탈리안 식당인데

낮에 가보니 부페도 하고 그랬던 것 같다.

 

우리는 이용해보지는 않고

아침에 조식을 리조트 내 다른 식당에서 먹었었는데

괜찮았다.

 

 

체크인 시 주는 쿠폰으로

내부에  있는 식당들도 잘 이용했다.

 

밤에 맥주도 마시러 갔는데

쿠폰이랑 같이 쓰니 그리 비싸지도 않고

잘 먹고 옴 ㅋㅋ

 

 

워터파크는
겨울 2월에 가니

내부만 이용이 가능했는데,

 

정식 이름은

오션 어드벤처.

 

 

아기들이 놀만한 얕은 물도 있었고

 

 

깊은 물도 있었다.

 

우리 아가는 너무 좋아했다. ㅎㅎ

너무 재밌어서

푸드코트에서 밥좀 먹고 더 놀려했는데

푸드코트에서 계속 탈출....

 

너무 놀아가지고

객실와서 자는데

끙끙 앓는 소리를....

 

아가들은 너무 피곤해서 낮잠을 자면

힘들어하는 것 같다.

 

또 가면 좋으련만

코로나 때문에 워터파크는 언제 갈 수 있을 지 모르겠다.

 

 

 

카페 상상

 

리조트에서 그리 멀지 않았던 것 같다.

 

바다뷰가 좋았다.

 

하지만 아기랑 간 우리에게는

그저

원샷하고 나오는 곳....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오랫만에 예쁜 카페에 가니 좋았다.

 

 

 

카페에서 보이는 바다 뷰.

 

 

 

차를 타고 이동~~~

 

거제 갈만한 곳을 찾아보니

매미성

이라는 곳이 있더라는.

 

 

가는 사람들이 꽤 보였다.

 

 

드디어 매미성

 

오 바다도 바로 앞에 있고 좋았다.

 

기대를 별로 안해서 그런지

진짜 설계서도 없이 돌을 쌓아 만든 곳이라니

대단했다.

 

역시나 아기를 바다를 보고 너무 좋아하고

한참 동안 돌을 던지고 놀고 왔다. ㅎㅎ

 

이럴 때는 아빠가 다 놀아주니

엄마는 좀 쉬고...ㅋㅋㅋ

 

 

거제는 물도 참 맑더라는.

 

 

다음에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거제.

 

벌써 너무 더워져서

가을에나 한번 가보고 싶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