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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_비행기를 타고서

스타방게르 이모네 집 근처에 있는 뤼세 피요르드.

운동화 물 간식거리를 준비해야 한다

피오르드 보고 다시 내려오면 매점들이 있는데

마실거리 하나도 엄청나게 비싸다.

 

환율에 따라 다르긴 한데

500ml 콜라가 2만원. ㅎㅎ

 

내가 갔던 때는 2013년이었다.

환율이 좀 안좋았던 때이긴 했지만

물가가 비싸긴 하다.

아무튼 등산 시작!

산에 개 데리고 오는 사람들도 있다.

계속 쭉쭉 올라가야 함.

Preikestolen 이라는 표지판을 따라간다.

남편이 맨 큰 배낭은,

도이터 등산배낭인데 이거 없었으면 아기랑 트래킹 할 수 없다.

남자 식구들이 돌아가면서 맸는데 

혼자서 2시간의 트래킹을 한다면

보통 체력이 아니어야 할 것이다. ㅎㅎ

 

계속 올라가다보면

뤼세 피오르드가 보인다.

그리고 바로 그

Preikestolen.

여기 돌 위에서 피크닉을 하고 내려가는데

사람이 정말 많다.

하산하는 길에 챙겨온 소세지도 구워먹고

쓰레기는 잘 챙겨가고.

산은 정말 쓰레기 같은 것 없이 깨끗했다.

산 중턱에 화장실은 없으니 미리 다녀오기. ㅎㅎ

송내 피오르드도 보고 싶었지만

또 등산 2시간을 할 생각이 없어서 패스. ㅎㅎ

 

 

그럼 다음 포스팅에~~

 

해외여행_비행기를 타고서

카타르 항공을 타고 도하를 경유해서 갔다.

6개월 전에 미리 예약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비행기도 깔끔하고 서비스도 괜찮다.

인천에서 도하까지 가서 스톱오버하고

도하 오슬로로 일정을 잡았다.

이코노미로 예약했는데 처음 탄건데

운좋게 업그레이드

좌석이 많이 남았나봄.

이렇게 간다면 하루종일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ㅎㅎ

 

대한항공 비지니스는 그냥 그런데

카타르 항공은 역시 돈 많은 나라라 그런지 좋더라는.

카타르 공항은 2013년에는 낡고 작았는데

2014년에는 완전히 새로워졌다..

애플 컴퓨터가 쫙 깔려있음.

애들 놀이터도 있고 진짜 커짐.

아무튼 도하에서는 w호텔을 예약했다.

객실과 화장실은 깔끔했다.

하지만 호텔 자체가 작고 부대시설이 적어서

w를 좋아하더라도 꼭 w를 고집해서 묶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도하에 더 저렴하고 좋은 호텔이 많으니

반드시 좋은 호텔을 고르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

 

그리고 사막투어.

 

키 훤칠하고 멋있는 아저씨께서 호텔 로비로 차를 가지고 데리고 오셨다.

로비에 앉아계시는데 어디 사장님인줄...ㅎㅎㅎ

차는 모래 때문에 그런지 저렇게 비닐로 덮여져 있다.

가는 길에 석유의 나라답게

석유 산업 현장도..

낙타 타기.

 

그리고

사막 언덕길을 차를 타고 겁나 달리는데

일부러 경사진 곳도 가고 너무 재밌다.

롤러코스터 저리가라임.

 

얌전한 우리 남편도 막 소리지르고..ㅎㅎ

나도 진짜 긴장 ㅎㅎ

 

라마단 기간에는 

해가 떠 있을 때에는 여기 사람들은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한다.

심지어 물도..

 

내가 7월 중순에 갔는데 라마단 기간에 겹쳐서

사막 투어할 때에도 물을 주시긴 했는데

우리 마시는 동안에는 밖으로 나가계셨다.

아마 편하게 마시라고 그러신 것 같다.

 

 

다시 노르웨이로 이동~

 

카타르 항공 타고 노르웨이 오슬로 도착.

잠깐 내려서 쉬고. 

오슬로는 그렇게 스쳐지나감.

깔끔한 오슬로 공항.

 

오슬로에서 스타방게르는 국내항공사를 이용,

셀프 체크인.

도착한 날 비가 엄청 왔다.

스타방게르 공항에서 마중나온 이모 차 타고 이모집으로.

그리고 뤼세피오르드를 보러 가는 날이다.

2시간의 등산 코스.

차타고 좀 가다가

배를 타고 가는데 차를 싣을 수 있다.

배에서 내린 후에 차를 타고 조금 가면

산 아래 주차를 한다.

 

산 중간에 화장실이 없으니 화장실은 미리 다녀오는 게 좋다.

 

선크림으로 무장하고

 

등산 시작~

 

 

 

그럼 다음 포스팅에~~

 

 

 

해외여행_비행기를 타고서

2013.07 여행 후기~

 

노르웨이!

가장 빡세고 가장 많은 것을 본 여행이었다.

 

스타방게르 - 베르겐 - 플롬- 보스

 

 

 

 

그냥 다 노르웨이

그냥 다 피오르드

그냥 다 좋았음!

 

밤낚시 갓 노르웨이 고등어 잡아 구워먹고~

기차도 타고~

페리도 타고~

등산도 하고~

패러글라이딩도 하고~

수영도 하고~

 

 

노르웨이는 조립식 집을 많이 짓는다고 한다.

뒷마당도 널찍하고 테라스에는 바베큐 그릴이..

창고에는 파티형 원형 목재 테이블과 각종 공구들..

드라마에서 볼법한 집 풍경.

 

 

산 위를 가로지르는 기차타고 가면서 만년설도 보고 양떼들도 보고.

 

 

피오르드를 가로지르는 페리.

 

 

남편이 맨 것은 3살 조카.

손만 밖으로 나와서 손만 까맣게 탔었지...ㅎㅎ

등산을 위해서 구입한 배낭인데 남자들이 돌아가면서 메고 다녔다.

남자들이 많이 따라가는 여행이라면 가능한데,

아빠 혼자 메고서 등산해야 한다면 힘들 것 같다.

 

 

노르웨이 남부 스타방게르에는 빛의 피요르드가 있다.

강대상 바위라고도 부르는데

구글에 찾아보면 프레이케스톨렌 이라고 나온다.

수면에서 640m라고 하는데 그냥 절벽에 있는 느낌이다.

저건 일부이고 위에는 널찍하게 판판한 돌이어서 과일 도시락도 먹고 사람들이 놀다가 간다.

 

 

보스에서 패러글라이딩.

강에 있는 보트에 끈을 매달아서 빨리 달리게 하면서 점점 올라간다.

평지에서 출발해도 꽤 높이 올라가서 만년설도 볼 수 있다.

 

외국 사람들은 햇볕만 있으면 나간다더니

노르웨이 사람들은 정말 햇빛 받으려고 하더라.

우린 어떻게든 햇빛 피하려고 그늘에서 쪼그려 누워있는데

외국인들은 바위에도 누워있고 그럼.

 

노르웨이 하면 역시 피오르드.

 

언제 또 갈련지.

노르웨이는 10일 정도는 머물러야 할 것 같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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