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한시간-한시간 반 거리에 있는 경주월드.
보문단지에 있어서 근처에 할 것도 많다.
경주월드는 지금 영업중~~
통도 환타지아는 5월까지 휴장이라,
경주월드로 고고~~
할인 알아보다가 제휴카드 할인처럼 50%가 제일 저렴한 것 같아서
하나 미리 만들어서 갔다.
자유이용권은 소셜 같은 데에도 30% 할인 정도이고
입장권 할인은 못봤음.
나는 입장만 하고 남편만 자유이용권으로 들어가서 놀 거라서
제휴카드 만드는 게 훨씬 이득이었다.
나는 입장 무료
남편은 자유이용권 50% 할인
아기는 36개월 미만이라 입장 무료
할인카드를 미리 알려면
홈페이지에서 해당 제휴카드로 결제를 시도해보면 안다고 한다.
매표소에서 실적 안되서 할인 못받는 사람들도 봤다.
경주월드 홈페이지에 할인카드로 나와 있다 해도
카드사에서 혜택을 없앤 경우에 경주월드에서 바로 수정을 하지는 않으므로
카드사에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하고
홈페이지에서 시도를 한번 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다.
생일 당월에는 자유이용원 50% 할인인데
이것도 홈페이지에서 미리 회원가입을 하고서 매표소에서 확인을 시켜주면
오프라인으로도 할인받는 것이 가능했다.
역시 회원가입 안되어 있어서 줄 서 있다가 다시 줄 서는 사람들도 봄.
입장권은 매표소에서 사고
아기 무료 입장은 입구에서 증빙을 보여주면 된다.
아기 여권 사진 찍은 것을 가지고 갔는데,
줄서서 입장이라 그런지 자세히 확인하지는 않는 느낌이었다.
약간 에버랜드 느낌에다가
오션월드 느낌?ㅎㅎ
마스크 착용 필수,
쓰지 않으면 입장 불가하고
분실 시 의무실 같은 곳에서 지급을 해준다고 한다.
놀이기구 탑승 시에
마스크 착용 확인과 손소독제 필수.
직원들이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있었다.
5월 중순 주말에 갔는데
9시 50분 입장인데
10시 10분에 도착해서 10분 정도 줄서서 표를 사고 입장했다.
놀이기구는 바로 탔고
12시쯤 되가자 인기있는 건 두세팀정도 기다렸다가 탈 수 있었다.
남편도 드라켄 혼자 타고 왔는데 두팀 기다려서 타고 옴.
재밌다고 함....ㅋㅋㅋㅋㅋ
난 무서워서 안타고....ㅎㅎㅎㅎ
보호자 동반은 보호자가 자유이용권이면 아기는 무료 입장이어도 탈 수 있고,
아기 혼자 타는 건 아기가 자유이용권이어야 한다.
우린 키제한때문에 거의 동반탑승이라 아기가 무료 입장으로도 잘 놀았다.
키제한은 다양했는데 우리 아이는 100센치도 안되었지만
보호자 동반탑승하면 탈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아쉽지 않게 많이 타고 왔다.
4개 놀이기구는 입장한 사람 모두 무료 이용 가능한데
열기구, 호박열차, 가족열차는 운행중이고
나머지 하나는 귀신의집 같은 거였는데 운행을 안하고 있었다.
자유이용권을 끊어야 탈 수 있는 게 있어서
3천원주고 따로 발매해서 한번 타보고
36개월 미만 탑승불가도 있어서 몇개는 아쉬웠고
그래도 5가지 정도 탔는데 아기가 즐거워했다.
관람차는 2번, 가족열차는 3번 탔다. ㅎㅎ
이 날 경주가 29도여서 좀 더웠지만
중간에 아이스크림도 먹고
맘스터치 싸이버거도 먹고 하니 있을만 했다.
버거를 야외좌석에서 먹었는데
후룸라이드 같은 물튀는 놀이기구 옆이라 아이가 좋아했다. ㅎㅎ
돈가스나 미역국 같은 밥도 팔고 있었는데
가격도 7천원 정도로 비싸지 않았다.
카페베네도 있었고 먹을 곳은 많았고 깔끔했다.
롯데월드처럼 복잡하지 않아서 한가롭게 즐기고 올 수 있었다.
경주월드에 돗자리를 피고
컵라면 해먹는 사람도 봤다.
한적해서 벤치 옆에 자리 잡기는 가능할 것 같다.
이 날 날씨가 쨍쨍했는데
사진은 잘 나왔으나 오후가 되가면서 너무 더웠음. ㅎㅎ
주말인데 이 정도 사람 있는 것은 코로나 영향인건지
원래 평소에도 이런 건지는 잘 모르겠다.
연간 끊고 싶으나 성인 1인 18만원 정도이고
별다른 추가혜택들도 없는 것 같아서 고민된다~
다시 올 의향 있는 경주랜드~
여름은 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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