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_자동차를 타고서

오랫만에 재개관한 

국립과천과학관 ㅎㅎ

 

생각보다 잘 되어 있어서 

휴관인 게 아쉬웠는데

추석 전에 검색해보니 재개관!

 

추석 연휴가 있던 주에

화요일부터 개관이었고,

화요일 오전에 맞춰갔는데

 

와- 10시반엔가 도착했는데 사람이 없다!

 

아직 개관한 것을 잘 모르는 것인지

추석 연휴 전이라 다들 멀리 놀러간 것인지ㅎㅎ

 

너무 없어서

아가도 나도 좀 무서울정도 ㅎㅎ

 

우리가 지나갈 때마다

센서가 작동해서

성우 기계 목소리도 나오고

불도 켜지고 하니까,

 

침침한 전시실들은

나도 좀 무섭드라 ㅎㅎ

 

만 2살 때 갔을 때에는

사람도 북적여서 그런지?

더 잘 놀았었는데,

 

지금 만 3살이 되어서 다시 가보니

사람이 너무 없어서 그런지?

우주괴물 모형 같은 것도 무섭다고 하고

우주선 게임기 같은 것도 있었는데

안한다고 하고..ㅎㅎㅎ

 

뭘 아니까

무서운 것도 알고 

그러는 것 같다.

 

야외 공룡 모형들을 보러 가려면

과학관 건물 내부로 일단 들어가서

입장을 한 다음에

쭉 가로 질러서 나가면 바로 보인다.

 

코스모스가 쭉 피어있는 길에

기차도 서 있으니 좋았는데

기차 내부는 거미줄도 많고 음...ㅎㅎ

야외니 그럴 수 밖에 없다.

 

기차 지나서 가면

공룡 모형들이 있다.

 

움직이진 않지만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은 신난다.

주차장은 동쪽에 하면 편했는데

공간도 좁고 해서 오전에 만차가 잘 된다.

 

지금은 매표소도 한 곳 밖에 운영하지 않았던 것 같다.

 

동쪽 주차장에 주차 했어도

아기랑 걸어가기에는 꽤 멀었지만

집콕 생활에 이 정도 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 ㅎㅎ

 

투썸플레이스에서 샌드위치 사먹고

4시간은 있다가 온 것 같다.

 

작년 할로윈 때는

건물 앞에 행사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홈페이지에 가보니

아직 별다른 행사 안내는 없는 것 같다.

 

개관하여 반가웠던

국립과천과학관

 

 

그럼 다음 포스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