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방게르에서 베르겐 구간은 페리를 타고 이동했다.
베르겐은 항구가 예쁜 도시.

저기 앞에 일자로 쭉 이어진 건물들은
아주 옛날에 여기가 항구도시로 상황했을 때
창고로 쓰이던 건물이라고 한다.
한번 불이 나서 다시 지었고
지금은 항구로 활발하지 않아서 창고로는 안쓰는 걸로 알고 있다.

베르겐의 대표 관광지고 마그네틱도 많이 판다.
창문과 문짝 모두 똑같음.. ㅎㅎ
그 앞으로 쭉 식당들이 있고 다들 여기서 맥주 한잔씩.
내가 갈 때는 2013년이었는데
물가가 심하게 높아서
맥주 한 잔에 한화 2만원 정도.
지금은 유가가 내려가서 많이 싸졌다고 함.

그리고 항구 옆에 바로 어시장이 있다.

바로 먹을 수 있게 요리해주는 곳도 있고
연어알 등 이것저것을 작은 병에 담아서 팔기도 한다.
요리해주는 것은 그렇게 맛있어 보이지 않아서 안먹.

이제 베르겐 전망을 보러 높은 곳으로 이동.

케이블카처럼 생긴걸 타고 올라가면 베르겐 전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베르겐의 밤.
더 아름답다.


골목에는 소소한 상점들만 있고
관광할 곳은 따로 있진 않은 것 같다.
그래도 그냥 그 분위기로도 좋아서 가길 잘한 것 같다.

그리고 야경이 너무 예쁘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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