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_비행기를 타고서

파밀리온 몰은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다.

그만큼 없는 것이 없는

아주 편리하고 깨끗한 쇼핑몰이다.

 

파빌리온 몰은 한국 타임스퀘어의 몇 배 정도 되는 것 같다.

1-2주 있다면 모든 동선을 다 다니게는 된다. ㅎㅎ

 

그래도 아기랑 갈 곳들을 무작정 돌아다니면서 찾을 수는 없는 법.

사전에 미리 검색해서 간 곳들을 가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곳도 있고

생각보다 별로인 곳도 있었다.

 

파빌리온 몰에서 아기랑 1시간씩 시간 때우기도 했던 곳들.

 

 

타임스 (Times)

 

지금 검색을 해보니 임시휴점으로 나오네.

토이저러스와 레고샵도 모두 임시휴점인 걸로 봐서

아마도 파빌리온 몰이 코로나로 인한 휴업인 것 같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Times/@3.1494929,101.7130433,19.65z/data=!3m1!5s0x31cc362c627d7f09:0xf28ee07c4a209ab3!4m12!1m6!2m5!1z66eQ66CI7J207Iuc7JWEIOy_oOyVjOudvOujuO2RuOultCDshJzsoJA!5m3!5m2!4m1!1i2!3m4!1s0x0:0x51f0320905f4f13a!8m2!3d3.149609!4d101.7132782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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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은 장갑을 참으로 좋아하는데,

여기서는 양말을 손에 끼고 다닌다고 해서..

그래 위생상 장갑을 끼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허락함..ㅋㅋㅋㅋㅋ

좀 민망하긴 했지만 난 아줌마니까... 패션 따위... 아기의 위생이 먼저다... ㅎㅎ

 

내가 핫트렉스 같은 문구점을 좋아해서 가본 곳인데,

의외로 아이랑 가기 참 좋았다.

그야말로 대발견!

매장에 사람이 별로 없고 깨끗했고

안 쪽에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과 놀 공간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Times는 물건이 잘 나가지를 않는지,

뭔가 물건에 하자가 있어서 새제품을 요청하면 없다고 했다. 

저 바퀴모양 가방도 아이가 사고싶어했는데 버클 끈이 분실되있어서 사지 않았고,

의사놀이 캐리어도 파손된 부분이 있었는데 새제품이 없다고 해서 사지 못했다.

 

 

그래도 아주 많은 물건들이 있었고,

한국에서 사는 가격보다 저렴한 것들도 많이 있었다.

 

Times에서 파는 아이들 서적은 영어로 된 것도 있고 말레이시아 말로 된 것도 있었다.

한 권의 책에 대해서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책은 영어책이 있고 어떤 책은 말레이시아 언어로만 된 것만 팔고 있었다.

Times는 책값이 싸지는 않았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정말 책값 싼 곳은 다음 포스팅에 해야겠다.

진짜 거기서 책은 30권은 산 것 같다.

 

 

 

살까말까 고민하며 사진만 찍어두었던 사진.

여기서 안사기를 잘했음..ㅎㅎ

 

 

토이저러스 (Toys R us)

 

https://www.google.com/maps/place/Toys%22R%22US/@3.1490471,101.7122536,18.3z/data=!3m1!5s0x31cc362c627d7f09:0xf28ee07c086c6684!4m8!1m2!2m1!1z66eQ66CI7J207Iuc7JWEIOy_oOyVjOudvOujuO2RuOultCDthqDsnbTsoIDrn6zsiqQ!3m4!1s0x0:0x4a02358c163379ae!8m2!3d3.1483896!4d101.71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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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정말 장난감의 천국이지만,

통로가 좁고 지저분 했다.

장난감들 매대에도 사이틈이 벌어진 곳을 보면

먼지도 많고 작은 장난감들도 끼어있고

아기는 그걸 모르니 꺼내보려고 손을 넣기도 하고..

 

사진으로 보니 왜이리 깨끗해 보이는지? ㅎㅎ

 

 

 

그래도 우리나라보다

장난감들을 어느 정도 켜고 작동할 수 있게 해논 것들이 많아서

아기는 계속 가고 싶어 했다. ㅎㅎ

갈 때에는 긴바지는 꼭 입혔다.

이유는... 낮은 매대에 있는 장난감들을 만지고 싶어서 무릎을 꿇기 때문에..ㅋㅋㅋ

 

 

 

빨간 딱지가 붙은 것은 초특가 할인!

노란 딱지가 붙은 것은 보통 할인.

하얀 딱지가 붙은 것은 정상가.

 

한달이나 살아야 하니 기찻길 하나는 필수로 삼. ㅋㅋ

이건 200링깃에 샀다.

한국돈으로 6만원 정도.

 

 

 

 

 

레고샵 (Lego Shop)

 

https://www.google.com/maps/place/LEGO+SHOP/@3.1488378,101.7122821,17z/data=!3m1!5s0x31cc362c627d7f09:0xf28ee07c4a209ab3!4m8!1m2!2m1!1z66eQ66CI7J207Iuc7JWEIOy_oOyVjOudvOujuO2RuOultCDroIjqs6A!3m4!1s0x0:0x7bdea4454fd5617f!8m2!3d3.1485258!4d101.7124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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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물건도 많았다.

레고 전시품도 좀 있었다.

하지만 어린 아이가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었다.

매장에 머물러서 놀만한 곳은 아니었다.

 

토이저러스에서도 레고를 파는데 가격은 어디가 더 싼지는 모르겠다.

물건마다 다를 것 같다.

 

여기서 산 듀플로는 지금도 잘 갖고놀고 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