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_자동차를 타고서

날씨 좋고

공기 좋고

 

평일에는 집콕을 하는 우리 아가를 위해

주말에는 항상 멀리 나간다.

 

이번에는

경주월드로!

 

성인은 입장만 하는 사람은 팔찌 채우지 않고 들어가고

자유이용권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팔찌를 바로 채워준다.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인데

발권 시에 따로 할 것은 없고

입장할 때에 증빙을 보여주면 확인하고 들여보내준다.

 

보호자가 자유이용권을 끊으면

보호자 동반하는 놀이기구는

36개월 미만으로 무료 입장을 했더라도

무료로 같이 탈 수 있다.

 

하지만 아이가 무료입장했는데 

보호자 동반 없이 혼자서 탈 때에는

아이가 티켓을 끊어야 한다.

 

입장만 하면 탈 수 있는 기종이

4개 있는데,

미니 에어벌룬 같은 거 같은 것도 있고

가족열차는 재미있어해서 연속 4번 탐...ㅋㅋㅋ

 

110cm 이상 되야 탈 수 있다는 것들도

보호자 동반하면 탈 수 있는 것들이 많다.

 

36개월 미만은 보호자 동반해도 탈 수 없는 것들도 있지만,

 

어차피 36개월 미만은

온 곳을 누비고 타는 게 아니라서

4개 정도 아기가 재밌게 탈 것만 있어도 반나절 잘 놀 수 있다.

 

이번 여름
두번째 경주월드!

 

한달 만에 왔더니

오늘 진짜 더웠다.

 

구름 껴 가지고 좀 낫다고 했는데

정오부터 구름이 서서히 걷히더니

쨍쨍쨍쨍쨍!!!!

 

와 장난 아님.

 

집에 와보니 햇빛에 타가지고

팔이 막 간지럽더니

어깨 부분 보니까

나시 입고 간 부분 경계로

까맣게 타버림.

 

좀만 더 탔으면

살 벗겨졌을 뻔.

 

아기도 나시 입혀서 갔는데

다음부터는 반팔 입혀야겠다.;;;;

급류타기

후룸라이드

 

아이는 이거 구경한다고

너무 신났다. ㅎㅎㅎ

 

물이 진짜 장난아니게 튐.

 

더울 때 보면 시원해지는 듯 ㅎㅎ

유모차는 가져가면 좋다.

더울수록 애도 지쳐서

유모차 참 유용하게 썼다.

90도 각도로 떨어지는

드라캔 ㅋㅋㅋㅋ

 

남편이 한번 타더니 재밌다고 ㅎㅎ

 

이거 인기가 많아서

줄 서야 하는데

10분 정도?ㅋㅋㅋㅋㅋ

 

다른 놀이기구는 줄 안서고 바로 탄다.

 

주말인데 이럴 수가 있나.

신기방기 ㅋㅋㅋ

 

코로나 때문인지

원래 지방 놀이공원은 이런 것인지

 

지방생활 1년 차 아기엄마는

신기함...

커피잔.

 

아기가 타고 싶다고 해서 탔는데

좀 어지러워하는 것 같았음.ㅎㅎ

 

놀이기구 탈 때마다

손소독하고 마스크 착용도 필수다.

 

이용하는 사람들도

돌아다닐 때에도 마스크 착용도 잘하고

협조가 잘 되는 편인 것 같다.

우리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바운스스핀.

 

이것만 5번 탔다....ㅎㅎㅎㅎㅎ

 

우리 아기는 105cm라서

보호자 동반해서 탔다.

 

입장객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에어벌룬인데도

타는 사람이 없음....ㅎㅎ;;;

화장실도 깨끗하다.

비룡열차

이거 인기가 좀 많다.

 

우리 아기는 지난번에는 아빠랑 잘 타더니

이번에는,

탔다가.. 너무 빠르다고 안탄다며...

안전벨트 다 하고서

다시 내림...ㅎㅎ;;;;

위자드 키즈.

 

여기에 아이들 타는 놀이 기구가 많고

예쁘게 잘 꾸며져 있다.

 

아기자기한 공간이라서

놀이기구 타는 것 말고도 아이들이 좋아한다.

맘스터치는 2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유모차 이용이 좀 불편했다.

 

그래도 남편이 금방 들고 올라가니

야외 좌석도 있어서

식사 때 코로나 걱정을 좀 덜었다.

날씨 좋았던 오늘 주말.

들어가는 입구였는데

와우 한산해!

카페베네.

편의점도 있고

맘스터치 햄버거 집도 있고

카페베네도 있고,

 

식당들도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아서

이것저것 사먹이기에도 부담이 없다.

 

 

옆에 워터파크는 아직 개장하지 않았다.

 

싸이버거 먹으로 맘스터치 2층 올라가니

워터파크가 보였는데,

우리 아이가 너무 가고 싶다고....;;;

 

으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자기 생각이 뚜렷해서

한 5번을 가고 싶다고.

 

나 말도 다른 엄마들도

아이들 엄청 워터파크 가고 싶어 할텐데..

 

빨리 코로나 진정되어서

마스크 없이 모두 마음껏 뛰놀 수 있기를...

 



그럼 다음 포스팅에~~~